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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줄거리와 정보

대만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맨스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 대만 특유의 감성과 사랑이야기가 담긴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첫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 청설 등이 있죠. 이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제 인생영화 중 하나로 꼽힐만큼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란 어떤 영화인가?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고등학교 때 만난 커징텅과 션자이의 풋풋한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마냥 밝은 분위기만은 아니예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이별하게 되고, 이후 다시 재회하지만 결국 둘은 이어지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제 막 17살이 된 커징텅은 친구들 사이에서 사고뭉치로 유명한데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문제아지만 성적과는 상관없이 학교 최고의 모범생인 션자이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던 고백을 얼떨결에 내뱉고 만 커징텅은 그녀와 멀어지게 되고, 이후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과연 둘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이 영화는 구파도 감독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습니다. 책 자체로도 인기가 많아서 2012년 중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감독과 등장인물

감독은 구파도입니다. 구파도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감독이름이라기엔 너무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중국어로 9개의 칼이라는 뜻이네요. 왜 하필 9개의 칼인지 궁금하지만 아마 다른 의미가 있겠죠? 대표작은 따로 없지만 여러 작품들을 제작했습니다. 대부분 코미디 장르네요. 원래는 배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보다는 연출에 관심이 많아 결국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배우 출신 감독이라 그런지 확실히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주인공 션자이(천옌시)는 어떤 인물일까요? 션자이는 극중 커징텅(가진동)의 첫사랑이자 모범생인 여학생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얼굴도 예뻐서 모든 남학생들의 이상형이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연애경험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런 션자이에게 첫 눈에 반한 커징텅은 적극적으로 대시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둘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헤어지게 되죠. 이후 대학생이 된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커징텅(가진동)은 천방지축 사고뭉치 소년이에요. 커징텅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사는 문제아 학생이고, 매일 장난치고 말썽부리는 바람에 선생님들께 혼나기 일쑤죠. 게다가 성적도 좋지 않아서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낙인찍힌 상태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는 정반대인 모범생 션자이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다른 가치관 차이로 인해 갈등하게 되고 결국 이별하게 되죠. 과연 커징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총평

이 영화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커징텅과 션자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다루고있는데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가 결국엔 고백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청춘물이랍니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보는 이유는 아마 배우들의 연기덕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가진동은 실제로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더욱더 풋풋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사실 모든 사람에게는 첫사랑이 있고, 그때의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첫사랑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하는 말이죠. 저 또한 학창시절 때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참 순수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지만 그때의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거 같아요. 학창시절 누구나 겪어봤을만한 풋풋한 사랑이야기라 더욱 공감되고 재밌게 봤던 거 같네요. 여러분도 시간나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